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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채우면 1,440만 원. 그런데 사정상 중간에 해지하게 된다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적금이 아닙니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유지조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직장 변경, 휴직,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중도에 해지하게 되고, 그 결과 수년간 모은 금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오늘은 중도 해지 시 손해가 어디까지인지, 꼭 알아야 할 조건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중도 해지 시 불이익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조건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만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즉, ‘중도 해지’ 시에는 아래와 같은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① 정부지원금 지급 불가
이미 지급받은 매칭금 전액 환수 또는 무효 처리
② 이자 없음
본인이 납입한 원금은 돌려받지만, 이자나 추가 지원금 없음
③ 추후 재신청 불가
동일한 자산형성 사업 재참여 제한 발생 가능
언제 해지되는 걸까?
중도 해지는 단순히 ‘의도적으로 해약했을 때’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자동 해지 처리될 수 있습니다.
① 6개월 이상 저축 중단
자동이체 실패 및 무단 미납 상태 지속
② 소득 요건 미충족
퇴사 후 근로소득 중단 → 근로조건 불충족
③ 교육 미이수
연 1회 필수 교육을 누락할 경우 자동 해지 가능
그럼에도 해지해야 한다면?
만약 불가피하게 중도 해지를 해야 한다면 최소한 ‘정부지원금 환수’만큼은 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정상 해지’로 분류될 수 있도록 사전에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관할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과 협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 가족 사망, 이직, 해외 취업** 등의 사유는 불가피한 해지 사유로 판단되어 환수 예외 적용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3년 못 채우면 원금도 못 돌려받나요?
→ 아닙니다. 본인이 납입한 저축금은 전액 반환됩니다. 다만 정부지원금과 이자는 제외됩니다.
Q2. 실직 후 자동 해지되나요?
→ 3개월 이상 근로소득 중단 시 조건 미충족으로 해지될 수 있습니다.
Q3. 재가입은 절대 불가능한가요?
→ 중도 해지 사유에 따라 다르며, 일부 경우 2년 이후 재참여 가능
정리하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조건형 지원 제도’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야만 확정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안 요소가 있다면 지자체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중도 해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세요.
중도 해지 한 번이면, 1,000만 원이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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