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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비슷한데 전혀 다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vs 희망저축계좌

     

    정부에서 청년을 지원하는 적금형 제도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혼동되는 것이 바로 ‘청년내일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입니다.

    두 제도 모두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목적이지만, 대상, 소득기준, 지원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부터 두 제도를 항목별로 비교해드릴게요.


    헷갈리지 말고 정확히 신청하세요.

     

     

    지원 대상부터 다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이름 그대로 '청년'만을 위한 제도이며, 희망저축계좌는 연령 제한 없이 중위소득 이하 가구 전체가 대상입니다.

    ① 청년내일저축계좌
    만 19세~34세, 근로/사업소득 있는 청년

     

    ② 희망저축계좌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전체 가구

     

    소득 기준도 다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 가능하지만, 희망저축계좌는 그보다 훨씬 낮은 소득 수준만 대상입니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라 최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정부 지원금 차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최대 월 30만 원 매칭, 희망저축계좌는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 지급방식입니다.

     

    중요한 차이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 저축에 비례해 지원’하고, ‘희망저축계좌는 조건 충족 시 매달 고정금액을 현금지급’한다는 점입니다.

     

    ① 청년내일저축계좌
    매월 10만 원 납입 → 최대 30만 원 매칭
    (3년간 최대 1,440만 원 수령)

     

    ② 희망저축계좌
    매월 10만 원 정액 지급 또는 최대 30만 원 지원
    (1~3년 유지 조건 존재)

     

     

    유지 조건 확인 필수

     

     

    두 제도 모두 1년~3년간 계좌를 유지해야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희망저축계좌는 더 까다로운 요건(근로활동, 교육이수, 자산기준 등)이 있으며, 수급자격 상실 시 환수 또는 지급 중단도 발생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소득 지속 + 연 1회 교육만 충족하면 충분합니다.

     

    Q&A로 정리하는 주요 차이

     

    Q1. 두 계좌 중복 신청 가능?
    → 불가능합니다. 정부 자산형성사업은 1인 1계좌만 참여 가능

     

    Q2. 둘 중 어떤 게 더 유리?
    → 청년이면 내일저축계좌, 기초수급자면 희망저축계좌가 일반적으로 유리

     

    Q3. 지원금은 언제 지급되나?
    → 두 제도 모두 ‘만기 후 조건 충족 시 일시 지급’ 또는 ‘월별 분할 지급’ 형태

     

    정리하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대상 고정매칭형, 희망저축계좌는 기초생활보장 대상 정액지원형으로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자신의 소득구간과 가구 상황에 따라 정확한 제도를 선택하고 중복 신청은 피하세요.

     

    내 조건에 맞는 지원제도를 선택해야 진짜 혜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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